지난 번에 썼듯이 이번에 가는 곳은 일본.
다음에 갈 곳은 독일로 정해 졌다.
이제 슬슬 병역 특례 기간 중의 해외 체제 기간의 limit이 다가 온다.
병역 특례 기간 동안 해외에 체재할 수 있는 기간은 6개월인데 현재 4개월 반 정도를 썼고, 이번에 5일. 그리고 다음 달에 독일에 가서 반달을 쓰면 이제 한달도 안 남게 된다. 그러나 회사는 자꾸 나에게 나가라고 한다....
해외 체제가 6개월이 넘으면 병역 특례 기간 자체가 늘어난다. 좋지 아니하다. 이 사실을 회사에 말해도 위엣분들은 어차피 끝나고도 계속 다닐건데 그렇게 민감해 질 필요가 있냐고 한다... 참으로 좋지 아니하다. (만일 해외에서 병이라도 나서 쓰러지면 난 그대로 군대 직행인거다....)
최근 매일 밤샘에 기타 등등을 해 대서 그런지 몸 상태는 최악을 달리고 있다. 일주일 평균 4회 정도 코피를 대량으로 흘리고(소량은 숫자에 넣지도 않는다....) 매일 아침이면 콧물, 기침...
얼마 전 신체 검사에서는 혈압이 최고 85 최저 58까지 나왔다.(물론 그날은 몸상태가 많이 안 좋기는 했다. 3일 연속 밤샘 하고 검사 받으러 갔으니까....)
어쨋든 이런 상황인데도 쉴 틈을 주지 않는 회사...
병역 문제로 고민하는데 회사를 위해서 당연히 해야 되는거 아니냐고 하는 회사...
옆에서는 친구가 자기 회사 쪽도 좋다고 추천해 주고....
정말 마음이 흔들린다.
그렇다고 회사 사람들한테 상담하기도 엄청 껄끄럽다. 이런 예기 한번 회사에 퍼졌다가는 그대로 회사 인생 끝인거다... 사실 이런 글도 적으면 안 되겠지...
아아... 출장지에 맛있는 밥집이나 있었으면 좋겠다...
그런데 유유상종인걸까나....보통은 해외에 출장을 가면 가방이라던지 화장품을 사 달라고 하는데 내 친구들은 게임이나 만화책을 사달라고 한다.(물론 나는 정상인이므로 그런 부탁은 하지 않는거다~)
PS. 이번화 더블오를 보고 느낀 점....
더블오가 물에 뜨는 것에 대해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아~~~